[시선뉴스]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민국파(닉네임)에 대한 기존 회원들의 목격담이 관심이다. 

12일 오후 9경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권스 민국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바로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사진=SBS 화면 캡처

글쓴이는 자신이 한때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회원이었고, 모임도 참석했었다며 당시 겪었던 민국파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그는 민국파를 두고 "상스런 말과 행동, 음절 사이사이에 욕, 그러던중 뭐! 왜? 진보는 자유로운거야! 내지르는 작태"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민국파) 사람은 그냥 김어준 뭔가 본인과 달리 있어보이는 김어준 코스프레에 도취했었고 뭐라도 되고 싶어 안달이나 보이는 딱 그런 사람이었던걸로 기억한다"며 이 문제로 '미권스'에서도 쫓겨났다고 말했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프레시안 등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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