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모유비누'가 방송에 언급되면서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시영이 가수 승리에게 "모유 비누가 있는데 선물로 드리겠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후 모유비누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모유비누는 아토피 등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비누다. 모유를 따로 구입해 직접 비누를 만드는 주부들도 적지 않으며 모유량이 많은 여성은 남는 모유를 활용해 모유비누를 만들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돌잔치 등에서 직접 만든 모유비누를 답례품으로 선물하는 경우도 흔해졌다.

한편 모유비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자체를 중심으로 모유비누 만들기 강좌도 다수 개설된 상태다. 충북 증평군보건소에서는 모유비누만들기 교실을 운영하며 모유 활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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