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출처/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08년 3월 7일에는 어느 한 대학교의 신입생 수련회에서 신입생 1명이 술을 마시고 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학교 선배들과 수련회를 간 19살의 한 신입생은 오전 7시쯤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학생은 대학 선배, 동기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잠에 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담당 의사는 외관상의 상해는 보이지 않고 구토의 흔적만 있는 것으로 볼 때, 해당 학생이 구토로 인해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숨진 것으로 보았습니다.

경찰은 숨진 학생의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고, 학생들의 음주 강요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계속해서 대학교 신입생 과음문제가 불거지는 가운데, 현재는 여러 학교에서 신입생 환영식 혹은 수련회에서의 과음을 자제하도록 지시하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