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출처/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8년 3월 6일에는 사물놀이 탄생 30주년을 맞아 사물놀이를 탄생시킨 주역들이 모여 공연을 펼쳤습니다.

민속 무용인 최종실을 비롯해 총 4명의 국악인들은 겨우 맥을 유지하던 농악을 현대화 된 공연으로 승화시켜보자는 뜻을 모아 사물놀이를 탄생시켰습니다.

30년 전 그때와 똑같이 ‘비나리’로 시작한 이 공연은 꽹과리와 장구, 북과 징 4가지 악기가 신명나게 울리며 금세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습니다. 사물놀이의 탄생주역 4명은 한 몸이 된 듯 똑같이 채를 놀리며 삼도 농악 장단을 연주했습니다.

이후 사물놀이는 전 세계를 누비며 '사물노리안'이란 영어 신조어까지 생길 만큼 유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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