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해영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 사용하던 성인용품을 소품으로 사용한 사실을 고백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해영 감독은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영화 '페스티벌' 찍을 때 성인용품이 꽤 많이 나왔다"라고 질문을 받고 의외의 대답을 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해영 감독은 "소품팀에 '이런 이런 성인용품이 필요하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못가져 오더라"면서 "그래서 내 것을 가져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를 들은 규현은 "요즘 일본 팬분들이 성인용품 많이 보내주신다"며 "그 안에 편지가 있는데 '사용법은 은혁오빠에게 물어보세요'라고 써 있더라"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해영 감독은 배우들이 발연기 할 때가 가장 좋다고 말한 게 사실이냐 묻는 라디오스타 MC진 질문에 "직접적으로 감정을 얼굴이나 몸으로 표현하는 것 보다 발의 머뭇거림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중요시한다"며 운을 띄웠다.

이해영 감독은 "난 연기 잘하는 발이 제일 좋다"면서 "영화 '페스티발'에서 특히 발을 많이 찍었는데, 영화에 특별출연한 김아중 발을 찍기 위해 엎드려서 이리저리 맞춰보자 김아중이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감독님, 좋아요?' 하더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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