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
갈수록 증가하는 인구. 부족해지는 식량. 늘어나는 쓰레기. 그리고 지구 파괴... 늘어나는 인구로 생기는 다양한 지구의 문제, 미국 사회는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게 됩니다. 그때, 태어나서는 안 될 일곱 쌍둥이가 태어나게 되고 그녀들의 외할아버지는 쌍둥이를 살리기 위해 태어난 순서대로 요일을 이름으로 지어주게 되죠. 신선한 소재와 반전이 기다리는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입니다.  

◀MC MENT▶
<월요일이 사라졌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 영화 제목.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영화는 제법 기발한 설정으로 꾸며 졌는데요.

지구의 환경 파괴로 물과 식량이 부족해지자 미래도시는 1명의 아이만을 출산할 수 있는 법을 만듭니다. 둘째부터는 냉동수면 상태를 시켜버렸죠. 그러던 중 일곱 쌍둥이가 태어나게 되는데요. 그녀들의 외할아버지 테렌스 셋맨은 그들 모두를 살려내기 위해 태어난 순서대로 이름을 짓고 엄격한 규칙을 만들어 냅니다.

첫째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 것. 둘째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할 것. 셋째 외출해서 한 일은 모두에게 공유할 것입니다.

하지만 7명의 쌍둥이가 모두 같을 순 없겠죠. 그들은 각자 특징을 갖고 있었습니다.

1인 7역. 누미 라파스의 자연스러운 1인 7역의 연기를 보고 있자면 감탄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각각의 다른 성격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낸 그녀. 인생영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 데요. 실제로 그녀는 역할에 대해 “완전히 미친 짓이었다. 겁도 났지만, 굉장히 재미있었다. 지금까지 했던 모든 연기 중 가장 어려웠다.”라고 전했습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누미 라파스의 연기 놓치면 안 됩니다. 놓치면 안 될 관람 포인트를 더 알아보죠.

◀에필로그▶
먼데이를 찾아 나서기 위해 여섯 명의 자매들의 스릴 넘치는 생존 플레이. 먼데이를 찾으면 찾을수록 그녀들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세상에 알려진 산아제한 법의 진짜 실체. 있을 수도 있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더 무서워지는 미래도시. 먼데이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월요일이 사라졌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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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정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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