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이 제31대 국회사무총장으로 김성곤 前 의원을 임명했다.
국회는 2월 28일 제356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김성곤 前 의원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김성곤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한 김교흥 전 사무총장의 잔여 임기인 3개월가량 사무총장으로 일하게 된다.
김성곤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본회의에서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그 기능을 십분 발휘하여 국민 복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성곤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전남 여수에서 제15,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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