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상호 선수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오늘(24일) 이상호는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보드 경기장에서 스노보드 남자 평형대회전 8강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상호는 오스트리아의 베냐민 카를 선수에게 승리를 거둬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상호는 앞서 16강에서 드미트리 사르셈바에프에게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후 베냐민 카를까지 누르고 4강에 오르면서 메달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특히 벤쿠버·소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세계적 선수들을 이긴 만큼 메달 수상이 유력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이상호는 4강전에서 코시르, 실뱅 뒤푸르, 네빈 갈마리니와 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