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여자 컬링 대표팀이 평창동계올림필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주장 김은정에 대한 패러디물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모양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자이너의 심리변화"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컬링 결승전을 앞둔 김은정 선수의 표정을 디자이너가 처한 상황에 대입한 사진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에는 출근과 위클리 회의, 작업, 피드백, 수정 등 상황에 따른 김은정의 표정이 표현돼 있다. 특히 줄곧 무표정한 김은정의 똑같은 표정 중간중간 수정과 점심, '처음 걸로', 퇴근, 월급날, '불금' 등 상황에 격한 감정을 내비치는 표정이 담겨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편 김은정을 비롯한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 23일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극적으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 컬링 결승전은 오는 25일 오전 9시 5분 스웨덴과 이루어진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