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 봅슬레이 4인승 국가대표 팀의 평창동계올리픽 메달 획득이 가시화된 모양새다. 이 가운데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의 남다른 자신감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한국 봅슬레이 4인승 팀은 기자회견을 갖고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날 봅슬레이 4인승 파일럿 원윤종 선수는 "2인승이든 4인승이든 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면서 "다른 종목이고 훈련법이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2인승과 4인승 봅슬레이에 잇따라 출전하는 선수로서 자신감을 드러낸 셈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한편 오늘(24일) 한국 봅슬레이 4인승 팀은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1차 주행을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팀은 봅슬레이 4인승 2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어 펼쳐지는 2차 주행과 다음날 3·4차 주행 기록이 더해져 최종 순위가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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