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가 새삼 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2010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가 사제 성폭행 시도 의혹으로 도마에 올랐다. 이 가운데 '울지마 톤즈'에 등장한 한만삼 신부의 발언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

'울지마 톤즈' 속 한만삼 신부는 인터뷰를 통해 "아프리카란 생소한 환경을 접했을 때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당신(이태석 신부)이 가지고 있던 노하우를 다 줬다"라며 "덕택에 6년을 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고 이태석 신부가 남수단 마을 톤즈 선교 와중 드러낸 인류애에 대한 발언으로 해석되는 지점이다.

한편 '울지마 톤즈'는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이태석 신부의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울지마 톤즈'에는 수단 현지 주민들과 선교 활동에 나섰던 사제들의 증언을 통해 고 이태석 신부를 추모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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