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연희단거리패 배우 오동식이 이윤택 연출가의 기자회견 리허설을 폭로하면서 또 한 번 연극계가 발칵 뒤집어졌다.

오동식은 극단 산울림에서 조명 오퍼레이터를 맡고 있다가 이윤택과 인연이 돼 2008년 연희단거리패에 입단했다. 한 차례 극단을 나왔지만, 이윤택의 남다른 예술 철학에 이끌려 재입단했다는 그다.

이윤택 기자회견 리허설 폭로(사진=JTBC 화면 캡처)

그러나 이윤택 기자회견 리허설을 폭로하기까지 오동식의 축적된 분노는 컸다. 그는 SNS를 통해 이윤택이 성추문이 알려진 이후에도 반성 없이 피해자를 모함하는 행위를 했고, 기자회견 리허설은 세세한 표정까지 짚어가며 만반의 대비를 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그곳은 지옥의 아수라였다" "(이윤택)은 이제까지 내가 믿던 사람이 아닌 괴물이었다" 등으로 표현하면서 그간 괴로웠던 심정을 가늠케 했다.

네티즌들은 "airw**** 고은 이윤택은 왜 수사 들어갔다는 보도가 없는건데?" "yhch**** 정말 악마가 따로없다." "jipp**** 이윤택이란 괴물이 괴물을 만들어 냈네" "6597**** 그곳에서 활동하던 선배들 다똑같은 사람아닌가요 알면서도 모른척한 당신들도 이윤택과 같은사람들입니다" "j638**** 부장검사 성폭행도 아니고 추행으로 끌려가는 판인데,1년간 강간 저지른 강간범 이윤택은 왜 조용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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