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연극·뮤지컬계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감독 우디 앨런이 성추문 스캔들에 휩싸인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두둔해 논란이 된 사실이 재조명된다.
앨런 감독은 지난해 10월 BBC와 인터뷰에서 웨인스타인과 관련, "이번 스캔들에 휘말린 사람 모두 안타깝다. 사건에 관련된 불쌍한 여성들에겐 비극이고, 인생이 망가진 웨인스타인에겐 슬픈 일"이라며 "웨인스타인의 성추문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웨인스타인은 30여 년간 유명 여배우 등을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미국과 영국에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앨런 감독은 입양한 딸 딜런 패로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기소되지는 않았으나 딜런은 꾸준히 그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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