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보름 박지우 선수가 인터뷰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경기 후 모습으로 또 한 번 국민들을 실망케 했다.

김보름은 지난 19일 열린 스피스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전 경기를 끝낸 직후 인터뷰에서 “원래 생각했을 때는 3분00초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김지우와 들어왔을 때 우리 기록은 59초였다”라고 밝혔다.

사진=SBS뉴스캡처

이어 김보름은 “우리 기록이 생각보다 잘 나왔다”고 말을 이어가면서도 마지막 주자였던 노선영 선수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지우 역시 김보름을 ‘에이스’라고 치켜세우면서 패배의 원인을 노선영만의 부진으로 돌리는 듯한 발언으로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더구나 경기 직후 눈물을 흘리며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노선영을 훑어보며 쌩하고 지나치는 김보름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더욱 실망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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