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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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이제 곧 새학기가 시작입니다. 등록을 하고 있거나 한 경우,혹은 이제 해야 할 시기일텐데요. 대학교의 등록금 사실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큰 부담을 줄이고자 만들어진 장학금이 있는데요. 바로 ‘국가장학금’이죠. 어떤 장학금이고 또 올해 어떻게 기준이 변화가 됐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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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은 성적 기준 ‘B0 또는 80점 이상’을 충족하는 대학생에게 경제적 형편에 따라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이 장학금은 가구소득을 바탕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구간부터 10구간까지 총 11개 구간으로 나눠 액수를 정하는데, 소득이 적은 경우 최대 연 52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대학 재학생 10명 가운데 3명은 사립대 평균등록금의 절반 이상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받는 '반값등록금' 혜택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지난 6일 '2018년 국가장학금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요.

기존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된 이유로는 소득구간을 조정하고, 중간구간의 장학금 액수를 높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지난해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수준이던 학생은 286만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82만원 많아진 368만원을 받을 수 있는겁니다.

중위소득이란 국내 모든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일컫는데요. 2017년과 2018년을 비교해보면 중위소득의 단가가 인상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립대학교 평균 등록금의 절반 이상을 지원받아 사실상 '반값등록금'을 내는 학생은 지난해 약 52만 명에서 올해 60만 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이렇습니다. 지난 2018년 2월 12일 9시부터 시작된 신청은 2018년 3월 8일 목요일 1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한 신청기간 내 24시간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상자는 신입생과 편입생,재입학생과 복학생이 해당되며 <국가장학금 Ⅰ유형>, <국가장학금 Ⅱ유형>,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으로 나뉘기 때문에 내가 해당하는 분야를 잘 체크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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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점이 또 몇 가지 있는데요. 그동안 셋째 이상 재학생에게만 지원하던 다자녀장학금을  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 모든 대학생에게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다자녀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지난해 5만명에서 올해17만명으로 늘어나게 되죠.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학생의 경우 성적 기준이 C학점으로 완화되고, 장애대학생의 경우에는 성적 기준이 아예 없어집니다. 변화된 국가장학금 기준 정확히 알고 받을 수 있는 좋은 혜택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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