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일본 피겨 국가대표 하뉴 유즈루가 올림픽 2연패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낸 언급이 눈길을 끈다.

하뉴 유즈루는 지난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상 이후 복귀 심경과 올림픽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스케이트를 탈 수 없는 날들이 힘들었다"면서 "이렇게 무사히 올림픽에 나와 메인 스케이트 링크에서 스케이팅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아직 경기가 시작한 것도 아니고 방심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뉴 유즈루(사진=평창동계올림픽 공식 SNS)

하뉴 유즈루는 특히 부상 이후 체력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고. 그는 "빙상에 올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감각을 모르는 것이 불안했다"면서도 "올림픽 나갈 정도로 연습했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는 없다. 해야할 것은 해왔고 그저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뉴 유즈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남자싱글에서 총점 317.85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를 접한 팬들은 "별***** 하뉴 1위자리에서 여유있는 미소" "l***** 레전드 하뉴 유즈루 2연패 넘사벽 레전드 존잘 이런 피겨선수 또 나오기 힘들거다" "다** 하뉴 올림픽 2연패 축하해" "Ra******** 하뉴 유즈루 좀 전형적인 예민하고 강인한 예술가의 느낌" "자*** 무대 장악력이 정말 뛰어난듯.. 1초도 눈을 뗄 수 없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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