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16일 새벽,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아파트 지하 1층에서 시작돼 36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당시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30여 명은 곧바로 대피했고, 다른 주민 10여 명의 대피를 도와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사진_위키피디아]

이어 소방당국은 외부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돼 지하 창문을 통해 불이 번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 화재로 인해 대피공간으로 조성된 아파트 지하 1층 천장 배관 등이 타서 약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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