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영화 '특별시민'에 출연한 배우 심은경이 첫 대선을 기다리는 자신의 생각을 소신있게 밝혔다.

심은경은 지난해 영화 '특별시민'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오는 5월 열리는 '장미대선'이 첫 대선이다. 후보들을 지켜보며 결정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영화 특별시민 스틸)

당시 심은경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회적인 이슈, 정치적인 이슈를 한 국민으로서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 영화 '특별시민'을 만났다. '특별시민'에 참여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많았다. 박경이 쓰는 대사가 정치용어도 많았고, 시나리오 안에서 흘러 가는 것을 파악하는 것도 어려웠다"고 작품을 대하는 태도를 전했다.

이어 첫 대선에 대해 "후보들을 지켜보고 있다. 후보들이 나와 토론을 하고 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며 "'특별시민'을 촬영하면서 적어도 내가 꾸준히 알아가야 하는 분야이고, 유권자에 대한 권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특별시민'에는 심은경을 비롯해 최민식, 곽도원, 문소리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지난해 4월 개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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