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전 꼭 확인해야 할 ‘여행금지구역’

[시사Ya 75회]

◀MC MENT▶
안녕하세요. 시사Ya 박진아입니다.

지난주 이집트 시나이반도 폭탄 테러로, 현지에서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은 해외여행전 꼭 확인해야 할 ‘여행경보제도’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행경보제도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제시하는 해외안전여행 단계별 국가를 제시한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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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보제도는 크게 1단계에서 4단계로 나누어집니다.
1단계는 여행주의, 2단계는 여행자제, 3단계 여행제한, 4단계 여행금지입니다.

신변안전 유의에 해당되는 1단계 지역은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 일본, 중국의 일부 지역과 그리스 스페인 전 지역 등이 해당됩니다.

2단계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가 필요하고 여행 필요성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하는 지역으로, 네팔이나 동티모르, 튀니지 등의 전 지역 및 인도 등의 일부 지역이 해당됩니다.

3단계 지역부터는 특히 더 조심을 해야 합니다.
긴급용무가 아닌 경우 가급적 취소나 연기를 요구하는 지역으로 대표적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부변 반경 30km이내 지역 및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 그리고 이번 이집트의 시나이반도 역시 3단계 지역에 해당됩니다.

4단계는 여행 금지국가로 국가의 허락이 없이는 방문을 할 수 없는 곳입니다.
현재는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시리아, 예멘, 이라크 전 지역이 해당됩니다.

◀MC MENT▶
자세한 지역 정보를 알고 싶다면, 외교통상부 홈페이지의 ‘단계별 국가지정 현황’부분의 검색창에 국가명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해외여행하는 분들 늘어나고 있는데요. 여행 전 국가 정보에 대해서 검색하는 일.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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