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설연휴,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MC MENT▶
진행 김지영

얼마 전 미래의 인구과잉문제를 다룬 영화 <다운사이징>이 개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개봉을 앞둔 또 한 편의 영화가 인구 과잉으로 인해 일어난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바로 좀비물 <데드 스노우> 시리즈,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액션물로 각색한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을 연출한 토미 위르콜라 감독의 신작 <월요일이 사라졌다>인데요. 독특한 소재로 관객들에게 몰입감과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는 이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를 무비데이에서 만나봅니다.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2월 22일 개봉)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미래사회, 여기서 태어나서는 안 될 일곱 쌍둥이가 태어납니다. 외할아버지는 아이들을 몰래 키우기로 결심하고 각각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리고 발각되지 않고 모두 살아남을 수 있도록 엄격한 규칙을 만드는데요.

그 규칙 첫째,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 것. 둘째,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할 것. 셋째, 외출해서 한 일은 모두에게 공유할 것. 그런데 어느 월요일 저녁, 평소처럼 출근했던 ‘먼데이’가 연락도 없이 사라지고 정부의 비밀 조직이 이들의 은신처에 들이닥칩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인데요. 그녀는 각자 스타일이 분명한 일곱 쌍둥이를 정교하고 치밀하게 표현해 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추격전 등 속도감 있는 액션도 이 영화의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더 이상 하나의 이름 뒤에 숨어있을 수 없는 일곱 쌍둥이의 목숨을 건 팀플레이 액션이 시작됩니다.

의상협찬 - 직장인들의 비밀 옷장 베니토 쇼핑몰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정선 / 연출 : 홍지수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