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이천)]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으레 휴게소에 들르기 마련이다. 운전을 하느라 피곤했던 몸을 잠시 휴식시켜주고 출출한 배를 달랠 수 있으며, 급한 용무도 해결할 수 있는 휴게소. 그런데 이러한 휴게소의 역할뿐 아니라 각종 체험시설로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는 휴게소가 있다. 바로 ‘덕평자연휴게소’이다.
덕평자연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에 위치한 고속도로 복합 휴게시설로, 강릉방향과 인천방향에서 모두 진입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덕평자연휴게소는 휴게소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쇼핑시설, 체험시설 및 각종 야외 휴식시설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자연휴게소라는 이름에 걸맞게 선셋 전망대, 선바위 전망대, 호프트리, 파인 허그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산책로와 정원이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교육을 테마로 하는 애견 체험장과 애견놀이터가 있는 '달려라 코코'가 있어 단순한 휴게소가 아닌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그중 중앙정원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쉼을 누리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중앙정원에 위치해 있는 조형물 ‘품’은 2015년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되었던 작품으로, 대나무 조형물로 아지트 느낌을 표현했고 자연이 만들어낸 둥지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메모리 하우스’는 추억과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 전달하는 공간으로, 스마트폰 사진 인화 서비스(유료)도 이용할 수 있다. ‘허브샵(민들레울)’은 원형돔으로 꾸며져 있으며 각종 허브제품과 소품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덕평자연휴게소에서는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러브벤치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특히 ‘Join’은 사랑의 상징인 하트의 형상을 이미지화하여 디자인된 의자로, 연인이 마주 보며 기대어 앉을 수 있다.
여행길에 잠시 들렀다 가기도 좋고 혹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 장소로도 좋은 덕평자연휴게소. 이곳을 방문해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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