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4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평창올림픽sns, 위키미디어

1. 신동주-신동빈, 롯데 경영권 둘러싼 분쟁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13일 법정구속 된 그의 형 신동빈 회장에 대해 회장직 사임을 주장했습니다. 롯데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간 분쟁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2.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국내 자동차 생산대수의 22%를 차지하는 한국 GM이 군산공장 폐쇄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오늘 관련부처 실무자급 회의를 열어 대책회의에 나섰습니다.

3. 제주 살해용의자 천안서 숨진 채 발견
지난 8일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던 용의자 한 모씨가 오늘 천안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확인에 나섰습니다.

4. 평창 5일차, 기대되는 저녁 경기
평창 올림픽이 벌써 5일차를 맞았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바이애슬론, 컬링, 루지 경기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의 시선픽은 평창 동계올림픽 5일차 기대되는 저녁 경기 소식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과연 어떤 선수들의 경기에 나설까요?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잠시 뒤 저녁 8시 5분에는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5km 경기에 우리나라 선수 총 5명이 출전합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을 위해 귀화한 2명의 선수, 안나 프롤리나와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 선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같은 시간 남자 컬링 예선경기도 진행되는데요. 강호 미국에 패배의 쓴맛을 본 우리 대표팀은 오늘 스웨덴과 만나 분위기 반전에 나섭니다. 

그 뒤 저녁 9시 5분에는 오늘의 마지막경기인 루지 종목이 진행됩니다. 오늘 경기는 두 명이 함께 팀을 이뤄서 타는 더블 종목으로 우리나라 박진용, 조정명 선수가 출전하는데요. ‘금메달이 목표’라는 조정명 선수의 당찬 포부처럼 두 선수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온 가족이 평창 동계 올림픽경기와 함께 즐겁게 명절 연휴를 보내길 바랍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시선뉴스 김태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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