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 김국진 커플이 2년 동안 한번도 싸우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들 커플처럼 같은 예능에서 만나 여전히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대표적인 커플은 유재석, 나경은 커플. MBC `무한도전'에서 프로그램 내내 유재석은 늘 나경은 아나운서의 애칭 `마봉춘'을 불러 외쳤고 그렇게 사랑을 키워 2008년 결혼에 성공했다. 작곡가, 방송인 커플 주영훈, 이윤미도 마찬가지이다. 이들도 역시 지난 2004년 SBS 예능 프로그램 `창과 방패'에 함께 출연하며 알게 된 뒤 MBC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대단한 도전'에 출연하며 교제하기 시작해 2006년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한편, 대부분의 스타 커플들이 프로그램을 함께 할 동안은 철저하게 비밀로 하다가 후에 깜짝 발표를 하는 절차를 밟아 왔기 때문에 7일 강수지, 김국진 커플의 프로그램 내 열애 인정 후 결혼 발표라는 이례적인 행보는 많은 누리꾼들의 축복과 응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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