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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재등장한 남북한 평화의 상징 ‘한반도기’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18.02.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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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기자 / 디자인 이연선] 2018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 특히 이번 올림픽은 남과북 화합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푸른 평화 물결을 이루는  ‘한반도기’가 그것을 상징하고 있다. 태극기와 인공기가 아닌 ‘한반도기’가 갖는 특별한 의미는 무엇일까?

한반도기는 남과 북 합의 하에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 행사에서 남/북한을 공동으로 상징하기 위해 사용하는 깃발로 ‘국제경기 공동응원’, ‘단일팀을 구성하거나 공동으로 입장을 할 때’ 이외에도 ‘통일을 염원하는 남북 공동의 행사’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최초 1989년 12월 22일 판문점에서 열린 ‘베이징 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제6차 남북체육회담’에서 한반도기 사용을 공식 합의하면서 한반도기는 탄생했다. 당시 합의 내용은 ①‘단일팀 호칭은 코리아(Korea)’, ②‘단기는 흰색 바탕에 하늘색 한반도 지도’, ③‘단가는 아리랑’, ④‘지도에 한반도와 제주도 그려 넣고, 독도, 마라도, 마안도 등 기타 섬들은 생략’ 등 10개 항에 합의했다.

이러한 합의를 바탕으로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사용, ‘1991년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제6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는 최초로 남북 단일팀 구성 단기로 사용 되었다.

이후 ‘2000년 시드니 하계 올림픽’,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3년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2004년 아테네 하계 올림픽’, ‘2005년 마카오 동아시아경기대회’,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2006년 도하 하계 아시안게임’, ‘2007년 창춘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 등에서 공동입장 시 한반도기가 푸른 물결을 이루었다.

그런데, 이후 한반도기는 볼 수 없었다. 2008년 7월 금강산에서 우리 측 관광객 피격사건이 발생, 그 후 남북 관계는 급랭했고 정치적/군사적 갈등이 심화되고 교류가 줄어들면서 더 이상 공식 행사에서 한반도기를 볼 수 없었던 것.

그러다 2018년 새해 성사된 남북 실무회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공동입장,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등이 합의 되면서 실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반도기가 재등장해 푸른 물결을 이루고 있다.

모처럼 11년 만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다시 모습을 보인 한반도기. 단발성 등장이 아닌 진정한 한반도 평화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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