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피플]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 배우,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 시선뉴스
[시선★피플]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 배우,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시선★피플]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 배우,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 보도본부 | 이호 기자
  • 승인 2018.02.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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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호] 대한민국에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마블 유니버스(이하 MCU)에 등장하는 가상의 금속 ‘비브라늄’은 강철보다 가벼우면서도 온갖 충격을 흡수하고 되돌려 보내는 등의 성질로 MCU 3대 금속에 속하는 희귀금속으로 캡틴아메리카 방패의 주원료이다.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는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져 있다. (영화 '캡틴아메리카' 포스터)

따라서 이 금속의 보유량에 따라서 해당 집단이나 국가의 힘도 강인해 진다고 할 수 있는데 이 금속은 오직 와칸다라는 작은 나라에만 존재한다. 이런 비브라늄과 와칸다의 왕위를 노리는 숙적과의 전쟁을 다룬 것이 바로 영화 <블랙팬서>의 주된 내용이다. 

영화 '블랙팬서' 포스터

그런데 영화 블랙팬서에는 또다른 수식어가 붙는다. 바로 마블 유니버스 최초의 흑인 히어로 솔로무비라는 점이다. 기존의 마블 작품에서 워머신, 팔콘 등의 흑인 히어로가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조연이나 사이드킥의 비중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블랙팬서는 마블의 주요 히어로로서 솔로 작품이 나오는 최초의 흑인 히어로인 것이다. 그리고 블랙팬서의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Chadwick Boseman)’은 ‘최초’와 인연이 많다. 

사우스 카롤리나에서 1977년에 태어난 채드윅 보스만은 원래 작가와 감독이 되기를 원했고 2003년부터 TV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08년 로스엔젤레스로 이동하면서 본격적인 영화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영화 '42'

그는 2008년 더 익스프레스라는 작품의 단역으로 영화를 시작했으며 2012년 <킬홀>이라는 영화로 첫 주연을 맡았다. 그리고 2013년 <42>라는 작품에서 그는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재키 로비슨역을 맡아 인종차별을 실력으로 극복하여 흑인으로서는 최초의 MVP에 등극하는 감동 드라마를 펼쳤다.

영화 '드래프트 데이'

또한 2014년에는 미식축구영화 <Draft day>에서 프로팀 드래프트를 앞둔 유망주인 본태 맥 역을 맡아 갈등하는 모습을 잘 보여줬고 같은 해에는 흑인 소울킹 가수로 전설의 반열에 오른 제임스 브라운의 전기 영화인 ‘Get on up’의 주연을 맡아 거의 제임스 브라운이 살아 돌아온 듯한 연기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 

싱크로율이 엄청나게 높았다는 평을 받은 영화 '제임스 브라운(got on up)'

그리고 2016년에는 갓 오브 이집트에서 ‘토트’역으로 출연하였고 같은 해에는 드디어 마블의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에 ‘블랙팬서’로 합류하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위치에 올랐다.

영화 '캡틴아메리카 : 시빌 워'

솔로 무비로 진행되는 ‘블랙팬서’ 시리즈와 앞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도 높은 비중을 가지고 등장할 채드윅 보스만은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큰 전기를 맞았다. 

영화 '블랙팬서'

올해로 43세인 채드윅 보스워즈(다소 동안이다). 그는 조금은 늦은 나이에 영화에 뛰어들었지만 마허샬라 알리와 마이클 B 조던 등과 함께 차세대 흑인 연기파 남자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또 어떤 최초의 타이틀을 들고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될지 그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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