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과 사상체질별 유리한 종목은?

[시선뉴스 김수범] 소치 올림픽의 열기가 뜨겁다. 방안에 움추려 운동을 하기 쉽지가 않은데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들의 활동을 보고 있으면 힘이 솟는다.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종목들은 겨울에만 가능한 경우다. 모두 빙판과 눈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상체질과 동계올림픽과의 관계는 어떨까?
어느 체질이나 다 가능한 것일까? 자세히 본다면 각 체질에 따른 특성이 있다. 먼저 동계올림픽의 특성을 알아보아야 한다. 동계올림픽은 겨울에 가능하다. 겨울의 특성은 어떠한가? 추위와 가장 밀접하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힘든 운동이다. 일단은 추위를 안타는 사람들이 가장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겨울운동인 동계올림픽 종목에서는 힘들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유리한 체질은 어떤 체질일까?
바로 소양인 체질이다. 소양인들은 열이 많은 체질이다. 여기에 순발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얻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의 외모를 본다면 소양인적이다. 날카로우며 빠르고 강한 느낌이다. 또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선수도 소양인적이다. 순발력과 예술적인 면, 감성적인 면 등은 모두 소양인적인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 순발력이 뛰어난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소양인들은 지구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소양인들은 짧은 거리나 순발력을 요하는 쇼트트렉에는 유리하다. 그러나 장거리로 갈수록 힘들어진다. 소양인들은 체형은 상체가 발달하지만 하체가 약하고 기가 강하여 빨리 움직인다. 따라서 소양인들은 하체를 강하게 하여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야 다른 선수들보다 경쟁력이 있다.

다음으로 유리한 체질은 태음인이다. 태음인 중에서도 몸이 찬 태음인은 동계올림픽종목이 힘들지만 열이 많은 태음인들은 유리하다. 태음인은 특징은 체력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순발력보다는 지구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모태범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렉의 박승희 선수가 태음인적이다. 단거리 보다는 장거리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 짦은 단거리에서는 순발력이 떨어져서 좀 쳐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적인 힘을 발휘하여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장거리로 갈수록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태양인은 어떠한가?
태양인은 동계올림픽에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다. 태양인의 경우에는 소양인보다는 열이 적지만 따듯한 성질로서 겨울에 적응을 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하체가 약한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태양인은 해역증이라고 하여 아무 이유없이 다리의 힘이 빠지는 증세가 특징이다. 오래 서있거나 오래 뛰거나 걷는데 가장 약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가능한 종목이 있다. 다리를 많이 쓰지 않는 봅슬레이 같은 경우는 가능할 것이다. 유리할 수도 있다.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 앞으로 전진하고자 하는 마음 등은 유리할 수 있다.

소음인체질은 어떠한가?
아마 다른 어떤 체질보다 가장 불리하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소음인들은 추위에 가장 약하다. 추운 날씨가 되면 온몸이 얼어붙어 자신의 역량을 다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 따듯한 곳에서 하는 운동이라면 정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동계올림픽에는 마땅한 종목이 없는 것 같다. 또한 소음인들 체력이 떨어져서 소양인, 태음인보다 한수 밀리게 된다. 만일 할 수 있다면 아이스하키에서 수비수로써의 역할은 가능할 것이다. 소음인의 정확성과 책임감이 수비에는 적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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