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의 최대 고민 거리는 주인의 부재 시 반려동물을 맡길 곳이 마땅하지 않거나 믿고 맡길만한 펫시터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휴가를 떠나거나 출장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부재가 발생할 때마다 항상 반려견과 함께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가족이나 지인에게 맡기거나, 이마저도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땐 애견호텔/강아지호텔에 맡기거나 온라인으로 펫시터를 찾아 맡기기도 한다.

펫시터가 고객의 반려동물에게 밥을 주고 있는 모습

그러나 펫시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경험이 적고 이력을 제대로 알 수 없는 펫시터를 만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펫시터를 예약할 경우 신뢰성, 안전성, 전문성 면에서 취약한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펫시팅에 대한 전문 지식 없는 초보 펫시터가 반려 동물을 돌보게 될 경우 사건, 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높고 이에 대한 사후 보상을 받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많은 반려 동물을 키우는 많은 사람들이 펫시터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설령 구했다 하더라도 맡기기까지 다시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고민 없이 전문 펫시터에게 반려 동물을 믿고 맡길 수 있게 되었다. 엄선된 전문 펫시터와 1:1로 연결해주는 서비스 ‘펫플래닛’ 앱이 2월 7일에 런칭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반려 동물을 키우는 인구 증가와 함께 펫시터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비전문가역시 동시에 늘어난다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 이에 펫플래닛은 합격률 10%의 엄선된 전문 펫시터에게 안심하고 반려 동물을 맡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펫플래닛은 신원검증과 대면면접, 환경검증, 교육검증, 안전검증까지 총 5단계 검증을 통과하고 KSD 문화교육원의 펫시팅 전문 교육을 수료한 펫시터만을 1:1로 연결해준다.

펫플래닛은 펫시터들의 전문성 보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KSD 문화교육원과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 및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펫시터 소개 서비스 앱 펫플래닛은 KSD 문화교육원과 함께 펫시팅 전문가 과정을 커리큘럼으로 만들어 교육을 수료한 펫시터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펫시팅 전문가 과정에는 서로 다른 성향과 특이점을 지닌 반려동물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와 함께 상황별 대처법과 산책교육, 목욕, 빗질 등의 기본 케어에 대한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펫플래닛은 전문적인 안전 인프라 구성을 위해 국내 대부분의 반려동물 관련 법적 사건을 전담하는 법무법인과 수의사출신 변호사와 함께 안전보상제도를 설계했는데, 여기에 포함되는 여러 사건 사고로는 고객이 반려동물을 펫시터에게 유기하고 잠적한 경우, 펫시팅 중인 반려동물의 상해 사고, 펫시터가 반려동물에게 물리는 사고가 포함되어 있으며,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에 대비해 상황별 가이드라인 및 보상금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펫플래닛은 앱을 통해 자신과 맞는 펫시터를 찾아 예약할 수 있으며, 펫시터들의 펫시팅 모습과 거주지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앱 내의 펫시팅 일지보기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의 펫시팅 상태를 실시간으로 사진 또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의 성격 및 성향, 건강상태, 특이사항 등이 기록된 반려동물 프로필에 기반해 맞춤 펫시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펫시터는 하루에 한 예약만 받으며, 1:1 맞춤 펫시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펫플래닛 관계자는 “프리미엄 안전 인프라와 엄선된 10%의 전문 펫시터가 있는 펫플래닛 런칭으로 많은 반려 동물 주인들의 고민을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전문 펫시터를 발굴하고,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끝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펫플래닛 앱은 2018년 2월 7일부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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