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기자]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8년 2월 6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교육부 
- 교육시설 대상‘18년「국가안전대진단」실시

: 교육부는「2018년 교육부 국가안전대진단」계획에 따라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85,000여 개의 교육기관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에서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과 해빙기 취약시설인 축대, 옹벽, 대학실험실, 학교 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점검한다.

●해양수산부
- 연근해 조업어선 안전관리 더 깐깐하게 
: 올해부터 2020년까지 해상 200km 거리에서 조업하는 어선에서도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해상안전통신망이 구축된다. 어선위치발신장치 전원을 끄는 등의 임의 조작이 불가능해지고, 어선이 특정수역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는 지오펜스(GEO-fence)도 설치된다.

● 행정안전부
- 정부서울청사에 설맞이 우수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린다
: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정부서울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각 지역 생산농가, 정보화 마을, 마을기업 등 총 28개 업체가 참여하여 과일, 수산건어물, 한과, 버섯, 벌꿀 등 다양한 설 제수용품 및 선물 세트를 시중가격보다 평균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 문화체육관광부
- 성인 연간 독서율 59.9% 독서량 8.3권
: 종이책 독서량은 성인 평균 8.3권으로 2015년 9.1권에 비해 0.8권 줄어든 반면, 독서자만을 대상으로 하면 평균 13.8권으로 지난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책 읽기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는 성인과 학생 모두 ‘일(학교/학원)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성인 32.2%, 학생 29.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성인은 ‘휴대전화 이용, 인터넷 게임을 하느라’(19.6%), 다른 여가 활동으로 시간이 없어서(15.7%)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 브라질 여행 전 황열 예방접종 및 감염 주의 당부
: 현재 브라질에서 황열 환자 발생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브라질 여행객은 출국 전 10일 이내에 황열 백신을 접종하고 모기물림에 주의해야 한다. 또 현지에서는 긴 옷을 입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며, 방충망이 있는 숙소를 이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귀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귀국 후 6일 이내에 의심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며 해외여행력을 알려줄 것과 1달간 헌혈을 금지할 것을 당부하였다.

● 국방부
- 자살예방 추진계획 토의 개최
: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5년간 병영문화혁신 추진을 통해 군 내 자살사고가 ’13년 79명에서 ’17년 51명으로 획기적으로 감소했지만, 간부자살자는 증가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고 국가적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추진에 맞춰 ‘장병들을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책무’를 다하기 위한 군의 역할과 추진방향에 대하여 집중 토의하였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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