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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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김지영

요즘 날씨, 연일 한파가 계속되면서 몸은 물론 마음까지 얼어붙게 만드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가슴을 설렘으로 가득 채울 영화 한 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7년 지난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아이튠즈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여성 영화인 10인’에 선정된 엠마 아산테 감독의 작품. 갖은 위협 속에서도 나라와 사랑을 지키기 위한 보츠와나 공화국 초대 대통령 세레체와 그의 아내이자 아프리카 최초 백인 퍼스트레이디 루스의 실화 이야기. <오직 사랑뿐>을 들여다봅니다.

*영화 ‘오직 사랑뿐’ (2월 8일 개봉)
1947년, 영국에서 유학중이었던 영국보호령 ‘베추아날란드’의 왕자 세레체는 고향으로 돌아오기 직전 댄스파티에 참석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평범한 영국 여자 ‘루스’를 만나게 되고 둘은 첫 눈에 사랑에 빠집니다. 흑인과 백인, 왕자와 일반인 등 모든 것이 서로 달랐지만 사랑을 포기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하게 되죠. 이후 베추아날란드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려한 그들 앞에 펼쳐진 세상은 녹록치 않습니다.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가 사랑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와 데이빗 오예로워가 만나 완성도를 높인 <오직 사랑뿐>. 이 영화는 우연히 ‘오직 사랑뿐’의 원작도서를 접하고 감동을 받은 데이빗 오예로워로 인해 제작이 추진되었는데요. 특히 실화를 담은 이야기인만큼 제작진은 역사적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에 임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루스가 아기를 낳았던 병원, 런던 의회, 그들이 살았던 집 등은 실제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됐죠.

당신이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가장 유명한 실화 러브스토리 "우리에겐 사랑이 전부고, 전부가 사랑이었다" 영화 <오직 사랑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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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정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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