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김소현이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로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 가운데 그가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유가 화제다.

김소현은 지난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제작보고회에서 고등학교 자퇴한 것을 언급하며 "현재 홈스쿨링 중이다. 학교를 자꾸 빠지게 되고 출석만 하고 오는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이어 "친구들에게도 방해가 됐고, 선생님께도 죄송했다"며 "홈스쿨링으로 시간을 잘 활용해 알차게, 제대로 공부하고 있다. 나중에 검정고시를 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김소현은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수시모집 전형에 지원해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한편 김소현은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로 첫 성인연기에 도전했다. '라디오 로맨스'에서 26세 라디오 작가 송그림 역으로 활약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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