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상북도 경주시)] 낡고 오래된 건물들이 있던 한 거리가 사람들로 북적이는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했다. 바로 경주의 황리단길이다. 낙후지역이었던 황리단길은 작은 카페와 주점, 플리마켓과 같은 이색적이고 귀여운 가게들이 생겨나며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였다.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황리단길은 관광 필수 코스로 꼽히고 있다.

ⓒ지식교양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정인철)

황리단길 곳곳에는 오래된 옛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여전히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들도 있다. 새롭게 지어진 각양각생의 가게들과 오래된 건물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있다.

ⓒ지식교양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정인철)
ⓒ지식교양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정인철)

오래된 사진관, 작은 밥집, 전통한복관, 옛날 서점 등 황리단길의 분위기는 언뜻 70년대의 거리를 보는 듯하다.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황리단길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지식교양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정인철)
ⓒ지식교양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정인철)

황리단길은 이색적인 가게들만 있지 않다. 다양한 색감이 있는 거리를 걷다 조그마한 골목길로 들어가면 사진 찍기 좋은 벽화들이 우리의 눈을 더 즐겁게 해준다. 천년의 역사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답게 역사 벽화가 익살스럽게 그려져있다.

ⓒ지식교양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정인철)

황리단길은 경주의 유명 관광지 대릉원, 한옥마을과 가까워 세 관광지를 코스로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옥마을, 불국사 등 문화와 역사의 관광지로 유명한 경주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뽐내는 황리단길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