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류지연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영일시장 입구에서 27일 오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한 가운데 혹한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로 화재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로 전국이 얼어붙으면서 화재의 위험도 커졌다. 특히 1월 마지막 주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다. 대부분 지역 최저기온도 영하 10도 안팎이다.

(사진=YTN뉴스 화면 캡처)

고기압 영향으로 날씨는 대체로 맑지만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에 취약하다. 추위에 따른 전력과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날씨 특성상 불이 붙기 쉬워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문래동 화재에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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