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사망자가 41명으로 늘면서 안타까움을 쏟아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에서 7시30분경 응급실 안쪽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전 10시26분께 진압됐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당초 6명에서 모두 41명으로 늘었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41명 늘어 (사진=YTN 화면 캡처)

3시간 여 밀양 세종병원 화재 속 시민의식이 돋보였다. 인근 주민들은 환자들의 대피를 돕거나 이불이나 핫팩 등으로 한파에 떠는 환자들에게 선뜻 내어주며 힘을 보탰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밀양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안타까운 참사 중에도 시민 여러분의 헌신적인 구조 노력에 감사한 위안을 얻습니다"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도 복구와 지원 및 재발 방지책 마련에 최선 다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상 역시 "yuns**** 훌륭한 밀양 시민들 존경합니다" "hhkg**** 그 무서운 화마속에 뛰어들어 구조를 한 소방관과 밀양시민들 정말 존경합니다.안타까운 사고입니다. 희생자 분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ja2**** 밀양시민들 그리고소방관님들 혹독한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hhkg**** 그 무서운 화마 속에 뛰어들어 구조를 한 소방관과 밀양시민들 정말 존경합니다.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희생자분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뜻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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