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은 1월 22일 오전 11시 반경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국회4차산업혁명포럼과 ‘4차산업혁명 기반 국가중심도서관’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회4차산업혁명포럼은 과학/교육/기술계를 대표하는 여야 의원 30여 명으로 구성돼 4차산업혁명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국회 연구단체이다. 

[국회도서관_시선뉴스DB]

국회도서관과 국회4차산업혁명포럼은 4차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활용해 국가의 지식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이에 지능정보기술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회의원 의정지원 서비스 강화’와 ‘개방형 지식정보 플랫폼 구축’등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회도서관은 2억 3천 면 이상의 지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학술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국가학술정보 클라우드 시스템'과 '학술연구자정보 공유 사업’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 기반의 지식정보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거대한 변화는 도서관계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국회도서관은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여 국회의 입법지원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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