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대학생 국회’가 22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자유한국당 이명수,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과 청년과미래 공동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대학생 국회는 청년들이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정치참여를 확대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당한 가치관의 형성과 시민으로서의 자질 및 지도자의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의정활동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국회_시선뉴스DB]

제1대 대학생 국회는 1년 임기와 입법을 목표로 활동하며 5명의 공동의장 부의장, 대변인, 16개 상임위로 구성될 전망이다. 

또한, 17개 시도 지역위원회로 구성되어 해당 지역 현안이나 청년 정책을 감시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구회의원과 함께 법률안 발의 및 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대표는 “대학생 국회로 인해 청년들이 입법과정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 “매달 1번씩 국회 본회의를 개최해 토론 등으로 중요 법률안을 결정하는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도권에 전달하고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