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 (사진=채널A)

개그맨 이수근이 아내와 결혼 스토리를 전해 화제를 몰았다. 

이수근은 21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11살 연하 아내와 연애로 시작해 결혼에 이르기까지 스토리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는 둘째 아들 출산 당시 임신 중독 등으로 신장을 이식받아야 할 만큼 건강이 악화돼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아빠본색’에 출연했던 이수근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대해 “아내와 둘째 아들의 투병”이라고 말할 정도로 가족들 걱정이 컸다.

당시 이수근은 "아내가 현재 임신중독증으로 투병 중"이라며 "신장에 무리가 와 신장 이식을 받고 투병 중이다. 임신 34주 만에 낳은 둘째 아들은 2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박지연 씨는 힘든 투병을 이겨낸 후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기도 했다. 

박지연 씨는 이수근보다 12살 연하로 결혼 전 쇼핑몰 CEO로 직접 모델 활동을 했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와 팔등신 몸매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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