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위키미디어>

10년 전 오늘인 2008년 1월 20일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찾아온 폭설로 인해 강원 영동지역이 마비 됐습니다.

당일 내린 눈의 양은 강원산간 지역 평균 50cm로 일부 지역은 지난번 내린 눈까지 더해져 70cm가 쌓이는 곳도 발생해 산간마을이 고립되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원 태백지역은 대설 경보가, 평창과 정선 그리고 강릉 등 8개 시군은 대설주의보로 확대되었습니다.

게다가 연초 강원도 지역 축제 및 관광차량도 겹치면서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때 영동고속도로가 정체되는 현상까지 일어났습니다. 교통부는 밤사이 내린 눈으로 빙판도로를 우려하며, 시민들에게 교통사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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