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정부 군 병력 감축', '비트코인 급락 투자자 충격', '심석희 코치 폭행', '슬기로운 감방생활 종영' / 김태웅 기자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19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정부, 병력 50만으로 감축
5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
정부가 2022년까지 군 병력을 50만 명 수준까지 감축하고, 복무기간도 18개월로 단계적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와 안보를 주제로 5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를 진행했는데요. 공세적이고 정예화 된 군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병력감축, 복무기간 단축과 동시에 공정/기동/상륙부대 등 3대 공세기동부대도 창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비트코인 급락에 투자자들 충격
급락이후 소폭 롤러코스터 현상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급락에 투자자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지난 17일 하루 만에 전날의 30%가 하락했던 비트코인 시세는 소폭의 롤러코스터 현상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에 비트코인 관련 커뮤니티에는 한때 우울증과 분노장애를 호소하는 글과 인증샷 들이 올라왔습니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방문을 부순 인증샷이 보이는 한편, 비트코인 투자에 실패한 대학생 투자자들의 글도 보여 다소 우려가 됩니다.

3. 심석희 선수 코치에게 폭행당해
올림픽 앞두고 컨디션 난조로 갈등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주장인 심석희 선수가 대표팀 코치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올림픽을 앞두고 심 선수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코치와 선수간의 마찰에서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석희 선수는 폭행을 당한 후 이틀 간 선수촌을 이탈했었고 해당 코치는 직무정지 된 상태입니다. 평창올림픽을 얼마 남겨두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나 대표팀 내 분위기가 우려됩니다.

4. ‘슬기로운 감빵생활’ 막 내려
시청률 11.2%, 자체기록 경신하며 유종의 미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최종회에서는 모든 이들의 인생에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11.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앞으로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 드라마가 되길 바랍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내일이면 보름 앞으로 다가옵니다. 경기를 보기위해 계획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경기일정 및 경기장 위치 등 대회정보를 꼭 숙지하셔서 혼선 없이 경기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태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