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작년 10월, 일명 송송커플인 송혜교, 송중기 커플이 결혼에 골인했다. 또 올해 초에는 야구선수 류현진과 아나운서 배지현 커플도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연이어 들리는 연예계 결혼 소식 2018년에는 어떤 스타 커플들의 결혼소식이있을까? 

첫 번째, 이제 곧 아이돌 부부? ‘태양-민효린’ 커플

[출처_태양 인스타그램]

가장 결혼식 날짜가 임박한 스타커플인 빅뱅의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인연을 맺었다. 2015년 6월 이들의 열애설이 터지자 태양은 쿨하게 연애사실을 인정하였고 3년째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왔다. 

그리고 태양과 민효린은 양 소속사 측을 통해 결혼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는데 예식일은 올해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했고,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 형식으로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으로 이동해 지인들과 피로연을 열 예정이다. 

두 번째, 농구선수와 걸그룹의 만남 ‘정아-정창영’ 커플

[출처_정아 인스타그램]

가수와 운동선수의 만남으로 이슈가 된 커플이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정아와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선수 정창영이 결혼을 한다. 정아는 2016년 1월 애프터스쿨을 탈퇴하고 새로운 기획사와 계약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다 현재는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정창영은 2011년에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지금까지 한 팀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현직 프로 농구선수다. 이들은 최근 SNS에서 결혼준비에 한창인 모습을 보여주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예식일은 4월 28일이며 장소는 미정이다.

세 번째, 예비부부의 아이콘 ‘장신영-강경준’ 커플 

[출처_장신영 인스타그램]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예비부부 커플로 출연해 일명 장강커플로 현재 활약하고 있다. 배우 장신영과 강경준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로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부부로 연기하면서 가까워졌다. 2013년 드라마가 끝날 때쯤인 8월에 열애를 인정하면서 지난 5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장강 커플은 최근 방송에서 두바이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선보였다. 그들은 두바이에서 역대급 셀프웨딩을 찍기 위해 촬영을 진행했지만, 생각보다 순탄치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 미션리스트 중 하나를 완수한 둘은 “결혼이란 게 쉽지 않다”며 리얼예비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장강 커플은 5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다.

작년에 이어 연예계에서 기쁜 결혼 소식들이 들리고 있다. 이밖에도 임신 중인 배우 박한별, 아이돌 커플 율희와 최민환 커플 등등 결혼식 일정 발표만을 앞두고 있는 스타들도 있다. 핑크빛 소식이 들려오는 연예계. 올 한해는 이들의 결혼 소식처럼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