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한 때 '배우병' 앓았다? "이미지 관리하고.."

[시선뉴스] 정용화가 경희대 대학원 진학 과정에서 있었던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해명과 사과를 내놓은 가운데 그가 차마 내려놓지 못했던 '배우병' 시절을 언급한 사실이 관심이다.

정용화는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씨엔블루 '외톨이야'로 활동할 때 이미지 관리하고 내려놓지 못한 때가 있었다"며 '배우병'을 앓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그런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편한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게 가능해졌다고 생각한다"며 "각 분야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려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특히 "연기를 했던 가수가 아닌, 음악 잘하는 가수. 노래하는 연기자가 아닌,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려한다). 사실 어렵긴 하다"며 "잠을 좀 덜 자는 한이 있어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열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