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복귀를 앞둔 성현아가 과거 남편과 별거했던 이유가 새삼 관심이다. 

MBN '아궁이'에서는 '부모의 덫, 비운의 가정사 이겨낸 스타' 편이 그려진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배우 성현아, 문주란, 그리고 가수 설운도의 숨겨진 가족사를 공개하고 이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계기를 전한다.

가수 겸 방송인 위일청은 절친한 지인 성현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성매매 무혐의 판결 뒤 배우로서 복귀를 앞두고 있던 성현아에게 닥친 불운, 남편의 죽음에 대한 오해를 대신 나서서 해명했다.

위일청은 먼저 "성현아가 남편과 이혼 전 별거했던 이유는 채권자들 압박 때문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채권자들 사이에서 '성현아를 잡으면 남편 잡을 수 있다'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독촉이 끊이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따로 살게 됐다"는 것.

위일청은 "성현아는 본인의 재산으로 남편을 도우려 노력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망 후 성현아 남편의 통장 잔고를 확인해보니 단돈 몇 천 원이었다더라"면서 "생전에 자수하라고 권유하기도 했었는데, 성현아와 아이 걱정에 쉽게 결정을 못 내렸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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