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과 공수창(김선호 분)이 얽히게 된 이유가 밝혀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투깝스' 조정석, 얽히고설킨 스토리의 핵심_사진/MBC 월화드라마'투깝스'

이날 공수창과 차동탁은 헬멧 괴한이 탁재희(박훈) 검사가 아닌 진수아 임을 깨달았고 그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진수아는 고아원 출신이었고, 진수아를 오랜 시간 후원해 온 사람은 탁재희의 부친 탁정환(최일화)였던 것이다. 또한, 차동탁은 진수아가 16년 전 인천 오거리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스토리를 이끌어 나갔다.

강력 2팀은 마침 라이터 녹음기에서 탁정환이 살인을 했다는 증거가 든 음성 파일을 찾아냈고 공수창은 차동탁 몸에 들어가 조회장에게 증거를 들려주며 진수아를 잡을 미끼를 던졌다. 진수아와 육탄전을 벌이며 체포에 성공한다.

하지만 수아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수창이 제 몸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그 이유가 차동탁에서 비롯됐다는 반전 등 두 남자의 숙제가 아직 남아 있음을 예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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