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스틸컷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가 MBC 특선영화로 방영된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지난해 1월 개봉한 작품으로 전국 관객 34만 936명 동원에 그쳤다.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이 주연으로 열연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흥행에는 역부족이었다.

톱스타들이 출연했지만 뇌사 상태의 주인공이 여러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사랑하는 사람 곁을 지킨다는 설정이 다소 진부했던 탓이다. 

하지만 김유정의 톡톡 튀는 매력과 차태현이 주는 웃음은 여전히 신선한 작품이었다. 여기에 히피스타일로 변신한 서현진을 감상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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