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방안’,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 ‘제천소방서 압수수색’, ‘손흥민 라운드베스트11’/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15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방안 충분한 협의 후 결정
가상통화 실명제 추진, 불법행위 엄정 대처
정부는 오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방안에 대해 충분한 협의와 조율을 거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은 오늘 이와 같은 내용의 ‘가상통화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가상통화 실명제를 추진하는 한편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간 정부의 공식 입장이 없어 혼선을 빚었던 가상화폐 관련 규제.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 남북,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 진행
북한 예술단 구성, 공연장소, 일정 등 논의 
남북이 오늘 판문점 통일각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평창올림픽 동안 파견될 북한 예술단의 구성과 공연 장소,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는데요. 우리측에서는 수석대표인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북측에서는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북측 선수단 등 나머지 방문단의 평창올림픽 참가 논의가 추후 열리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 경찰, 충북도소방본부/제천소방서 등 압수수색 
화재 현장 대응 관련 서류 및 자료 등 확보
충북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 충북도소방본부와 소방종합상황실, 제천소방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 대응과 관련한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복사본, 상황실과 현장대응팀 간 무전 교신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자료들을 토대로 화재 당시 소방당국의 대응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4. 손흥민, EPL 23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에버턴전에서 1골 1도움, 토트넘 4-0 승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한국시각으로 오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전날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전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요. 이날 득점으로 토트넘 홈 5경기 연속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BBC가 선정한 베스트 11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큰 기여를 한 리버풀의 챔벌레인, 마네선수 등도 선정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안전 개최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인천공항 등 전국 공항만에서 여행자 휴대품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공항 입국장 대기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이니 여행자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의상협찬-직장인들의비밀옷장 베니토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