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촬영 ‘블랙 팬서’, 출연진과 감독 다음 달 방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의 출연진과 감독이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5일 ‘블랙 팬서’ 출연진인 채드윅 보스만(블랙 팬서 역), 마이클 B. 조던(에릭 킬몽거), 루피타 뇽(나키아)과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다음 달 초 한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전 세계의 위협 속에서 희귀금속 비브라늄을 지켜내기 위해 맞서 싸우는 내용의 블록버스터다.

‘블랙 팬서’는 다른 마블의 히어로 영화와 세계관을 같이하며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작품이자 첫 흑인 히어로 주인공의 영화다.

한편, ‘블랙 팬서’는 지난해 초 부산에서 영화에 삽입될 액션 장면을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