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피플]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이병헌도 인정한 재능과 노력 - 시선뉴스
[시선★피플]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이병헌도 인정한 재능과 노력
[시선★피플]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이병헌도 인정한 재능과 노력
  • 보도본부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8.01.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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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태웅] 지난 1월 3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시사회에서 확인한 박정민은 더 이상 신인배우가 아니었다. 명품 배우 이병헌도 인정한 그의 재능과 노력은 영화 속 연기를 통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는데, 2016년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에 빛나는 배우 박정민을 소개한다.
 
박정민에게는 ‘저자’라는 타이틀이 있다. 고려대학교 인문학부를 다녔던 그는 데뷔이후 2016년 ‘쓸 만한 인간’이라는 책을 발간할 정도로 연기력만큼이나 글 솜씨도 좋은 배우다.

[출처_샘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어렸을 때부터 배우의 꿈을 꿨던 배우 박정민은 대학교를 자퇴하고 한예종에 지원해 뒤늦게 연기공부를 시작했다. 그런 그에게 대학교 때 배운 인문학은 그의 연기생활에 큰 도움이 되어 2011년 독립영화 <파수꾼>의 주연으로 데뷔 작품부터 심상치 않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여러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 2013년에는 영화 <들개>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조금씩 그의 얼굴을 알렸고 그러던 중 그의 이름 석자를 제대로 알린 영화 <동주>에 출연하게 된다.

[출처_영화 '동주' 스틸컷]

<동주>에서 그는 독립운동가 송몽규로 열연을 했는데, 감정의 표현이나 외적인 면에서도 잘 소화해 최고의 캐스팅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인공 동주만큼이나 큰 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연말 열린 두 개의 시상식에서 데뷔 5년 만에 남자부문 신인상을 모두 석권하며 2016년을 그의 해로 만들었다.

올해 박정민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그가 평소 존경하던 배우 이병헌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1월 3일 시사회에서 이병헌은 “정민이는 재능도 특별한데 노력과 그 성실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대단한 배우”라며 “역할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저 기우였다“며 후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출처_CJ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사실 이병헌이 말한 노력, 성실함은 영화 속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가 걱정했던 박정민의 역할 ‘진태’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시에 피아노 천재이다.  

서번트 증후군은 매우 어려운 연기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박정민은 이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영상과 책을 참고하고 관련기관에 가서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시나리오를 철저히 분석했다.

[출처_CJ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또 하나의 난관이었던 피아노천재 연기도 박정민은 노력으로 극복해냈다. 피아노를 배워본 적이 없었던 그는 촬영 몇 개월 전부터 피아노 연습에 매진해, 영화 속 피아노 천재 진태역을 대역 없이 100% 그의 손으로 표현했다. 

서번트 증후군에 천재 피아니스트까지, 그의 열정과 패기 그리고 노력을 담은 연기는 17일 극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혀 경험이 없는 분야를 노력으로 완벽하게 극복한 배우 박정민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그의 활동을 더욱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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