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시내 출퇴근 시간대에 대중교통이 무료로 이용된다.

이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것으로 출근 시간인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대중교통이 무료 운행된다.

대중교통 무료, 출처/플리커

다만 서울 시내에 한해서만 가능하며 이 시간에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등의 요금이 면제된다.

이밖에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는 시민참여형 차량 2부제,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공공사업장/공사장 조업 단축 등이 있다.

한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나쁨'(50㎍/㎥를) 수준을 나타내고, 이튿날도 마찬가지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는 경우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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