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박종철 열사 31주기를 맞아 묘소를 참배하였다.

(사)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공식카페에는 지난 13일 장준환 감독과 배우 김윤석, 강동원, 여진구, 이희준 등이 막석모란공원의 박종철 열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는 사진이 게재되었다.

박종철 열사 31주기, 출처/(사)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공식카페

영화에서 여진구는 박종철 열사 역을 김윤석은 고문치사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박처장 역을, 강동원은 이한열 열사 역을 이희준은 일간지 기자 역을 맡았다.

이들은 박종철 열사 묘소 참배가 끝나고 같은 장소에서 문익환 목사 24주기 추도행사에도 참석하였다. 문 목사는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한편 14일은 박종철 열사의 31주기로 영화 ‘1987’이 개봉과 함께 인기를 끌며 박 열사를 추모하는 추모제와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