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지난 8일 필리핀 GITC(Green International Technical College)를 방문하여 글로벌 인재양성 및 어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필리핀 교육의 중심지인 일로일로에 위치한 GITC(Green International Technical College)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의 30개 대학들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어학과 기술위주의 전문학사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 부설 어학원에 문경대학교 학생들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작년 12월부터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교육교류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학생 간 교류, 교원 및 연구원 간 교류, 교육적·학술적 교류 등 교육, 연구 활동 분야에 있어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며, 협정기간 5년 동안 문경대학교와 GITC(Green International Technical College)는 우수한 재원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희철 국제교육원장은“GITC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양 대학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현재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어학연수 및 직무실습 등을 바탕으로 향후 교환학생, 교원연수, 해외취업 등의 실질적인 분야에서 양 대학이 상생하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TC 부설 국제어학센터 Evans Kim 원장은 “어학연수에 참여한 문경대학교 학생들은 누구보다 성실히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과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14년 필리핀 Cebu Doctor's University와의 어학연수 및 직무실습관련 MOU체결을 시작으로 미국 Bloomfield College와의 글로벌현장실습관련 MOU체결, 2016년 말레이시아 Crescendo International College와의 교육교류협약 체결, 2016년 필리핀 IloIlo Doctors' College와의 MOU체결, 2017년 미국 We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와의 글로벌 현장학습관련 MOU체결, 이번 필리핀 Green International Technical College와의 교육교류협약을 통해 더욱 활발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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