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
뮤지션을 꿈꾸는 소녀 미구엘. 그러나 음악을 반대하는 가족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미구엘은 자신이 평소 존경하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고, 그 순간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되죠. 제한 시간 내 조상의 축복을 받지 못하면 이승으로 돌아갈 수 없는 미구엘. 그는 과연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오감을 울릴 또 하나의 감동여행 영화 <코코>입니다.

◀MC MENT▶
꿈과 희망의 디즈니. 감동의 픽사. 이 둘이 만나서 전 세계를 감동시킬 영화 한편이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영화 <겨울왕국>와 <인사이드아웃>, <주토피아> 등으로 애니메이션은 더 이상 어린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기에 더 기대를 모았습니다.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역대 멕시코 박스오피스 1위.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2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한 작품.

눈과 귀가 행복해질 영화,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코코>를 요리합니다.

미구엘은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서 조상을 찾는 과정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평소에 자기가 존경하던 가수인 에르네스토가 바로 가족을 버리고 떠났던 자신의 조상의 조상인 할아버지 였 던 거죠. 하지만 영화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죠.

관람포인트를 알아보죠. 바로 완벽하게 표현한 멕시코 배경입니다. 영화는 디즈니 픽사가 최초로 멕시코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인데요. 제작진은 멕시코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3년간 멕시코 전역의 박물관, 시장, 광장, 교회, 묘지 등 다양한 곳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영화 곳곳에서 세밀하고 자세하게 그 모습을 살펴볼 수 있죠. 관람포인트, 이어서 알아보죠.

◀에필로그▶
여러분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 인가요? 나를 지원해주는 사람? 아무 이유 없이 사랑해 주는 사람? 혹은... 장애물?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와 할아버지. 내 아버지와 어머니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여러분에게 가족은 어디까지 인가요. 어쩌면 가족 간 사랑보다 더 필요한 것은 기억이 아닐까요? 오래전의 가족을 기억하고 추억해 나가는 것. 코코가 알리고 싶은 메시지일 겁니다.

의상협찬 - 페미닌 오피스룩 베이지뷰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정선 / 연출 : 홍지수

SNS 기사보내기